전남 상업계 19개교 279명 학생 참가...12개 종목에 걸쳐 실무 능력 겨뤄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순천효산고가 주관하며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순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오는 23일 순천효산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전남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제공으로 미래의 인재로 자라는 데 필요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무대이다.
이번 전남대회에는 상업계 19개교 27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2개 종목에 걸쳐 실무능력을 겨룬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10개 종목이다. 경연종목인 경제 골든벨, 시범종목인 비즈니스 프로그래밍도 함께 열린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다. 12개 종목별 금·은·동 수상자는 전국대회 자동출전권이 부여된다.
‘2019.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이 주관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전남생태문화교육원, 순천효산고, 순천청암고, 벌교상업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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