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신반포교회 의료선교팀 소속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무상으로 의료 버스를 제공했다.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초음파 진료, 치과 진료, 안경사의 무상 안경 제공, 점 제거와 같은 성형외과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실시됐다.
신한대 국제교류처 이대홍 처장은 “평소 비싼 진료비용으로 인해 선뜻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복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대에 재학 중인 몽골 학생은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자궁에 혹을 발견하고 바로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과 신한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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