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포스코건설, 인천 관내 11개 발명교육센터(인천학익초 외 10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IP경영인협의회가 후원한다.
17일 남동구의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된 나눔발명교육은 중구, 남구, 연수구, 동구,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에 이르기까지 인천 전역에 걸쳐 총 40회 진행된다.
발명교육 저변 확대 및 발명교육 확산을 통한 미래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기회가 될 이번 교육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다양한 발명아이디어 기법, 발명과 발명가 이야기, 풀러렌(Fullerene) 구조 체험, 3D펜, 오조봇 활용 공작 활동 등 다양한 발명체험교육이 실시된다.
인천의 온 마을이 함께 ‘우리 마을의 미래 발명가 키우기’에 나서 민·관·학이 함께 개방과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은 모든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 자라는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야하고 학교가 마을의 센터로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눔발명교실은 교육청, 학교, 기업, 민간단체가 함께 지식나눔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삶의 힘이 자라는 미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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