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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오스템임플란트, 中 임플란트 시장 성장 수혜···목표가↑”

NH투자증권 “오스템임플란트, 中 임플란트 시장 성장 수혜···목표가↑”

등록 2019.05.22 08:40

김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이 22알 오스템임플란트(A048260)에 대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보다 15% 상향한 8만4000원으로 조정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고급화 전략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미국법인 제조 브랜드 '하이오센'의 성장성을 확인했다"며 "경쟁사 대비 확실한 차별화"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달 14일 오스템임플란트 북경법인과 현지 대형 치과병원을 직접 방문하는데 이번 현지 탐방을 통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 5년간 중국 의료비 지출 평균 37.9%, 병원 수 6.2% 증가했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특히 중국 정부는 2012년 의료보건산업 5개년 계획, 2013년 민영병원 육성 정책을 통해 외국계 자본 유치, 민영병원 활성화 정책을 펼쳤다"며 "이번에 방문한 북경의 대형 치과병원도 독일 대학과 업무 제휴를 통해 직접 독일인 치과 의사가 방문 및 시술을 했고, CAD/CAM, 3D 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해외 법인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올 1분기 중국, 미국 법인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78.6%, 47.5% 신장했다"며 "'하이오센' 중국 매출 비중은 2018년 8%에서 2019년 1분기 15%로 확대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 법인의 매출 성장이 미국 법인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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