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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가격, 전주 대비 소폭 상승···리터 평균 1532.3원

휘발유가격, 전주 대비 소폭 상승···리터 평균 1532.3원

등록 2019.05.25 14:35

유명환

  기자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대비 감소에 소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이달 네 번째 주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보다 리터(ℓ)당 6.8원 오른 1532.3원 라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 14주 연속 상승했지만 이어졌지만 지난주에 30원 오른 폭과 비교하면 이번 주 상승폭(6.8원)은 다소 적은 편이다.

지난주 주간 단위 기준 휘발유 가격이 5개월만에 1500원 넘어섰고 이어 1500원 중반대로 향하고 있다.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의 인상분은 리터당 65원이다.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전’인 지난 6일 대비 리터당 56.26원 상승했고 유류세 환원분의 87%가 반영됐다.

22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3.5원으로 환원분이 100% 반영된다면 휘발유 가격은 1542.2원으로 상승한다.

이번 주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7.0원 오른 1620.8원을 기록했다.경남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4.8원 올라 1510.4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SK에너지가 가장 비싼 리터당 1545.5원,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1502.1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리터당 4.2원 오른 1396.3원을 기록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당 1.4원 상승해 851.4원을 기록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달러(475원) 떨어져 70.7달러(8만3991원)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했기 때문에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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