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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임블리’ 등 SNS 인플루언서 쇼핑몰 직권조사 착수

공정위, ‘임블리’ 등 SNS 인플루언서 쇼핑몰 직권조사 착수

등록 2019.05.26 19:28

천진영

  기자

임지현 상무 빠진 ‘임블리 기자회견’···소비자들 “여전히 불통” / 사진=연합뉴스임지현 상무 빠진 ‘임블리 기자회견’···소비자들 “여전히 불통” / 사진=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부건에프엔씨 등 매출액 상위 SNS 업체 수곳을 선정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공정위는 SNS 쇼핑몰들이 전자상거래법상 환불이나 사업자 정보공개 등 규정 준수 여부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신고 접수가 아닌 직권으로 이들 쇼핑몰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서 임블리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최근 임블리는 호박즙 곰팡이 사건 등으로 논란을 겪은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곳은 SNS를 통해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을 뜻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임지현 전 부건에프엔씨 상무의 인기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임블리 사태를 계기로 SNS 쇼핑몰 쇼핑몰 규모와 대중의 관심이 확대되면서 공정위의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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