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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강남권서 세 번째 정비사업 시공권 획득

신동아건설, 강남권서 세 번째 정비사업 시공권 획득

등록 2019.05.27 11:48

서승범

  기자

공사비 261억원 규모 송파 101번지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송파10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신동아건설 제공송파10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이인찬)이 서울 강남권에서 세 번째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송파101번지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01-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10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회사는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 7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 약 261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며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됐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17년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지난해 삼성동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에 이어 강남권 세 번째 수주 단지로 의미를 더한다. 강남권 정비사업은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으로 중견건설사들의 진입이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신동아건설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집중해 이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서울 및 수도권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정비사업 수주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소규모재건축시장이 활발한 만큼 수주활동에 힘써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주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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