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2승1패를 기록해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예선에서 B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일본과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7승4무5패로 앞선다. 다만 한일전은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한일전이 성사되자 16강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년 전인 2003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 1-2대 패했다.
대표팀은 공격수 이강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16강 진출을 이끌면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16강에서 일본을 제압하면 세네갈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세네갈은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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