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작년부터 중·소 협력여행사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품판매 대행 수수료를 5%p(9%→4%) 인하했고, 상품 홍보를 위한 코레일 홈페이지 광고게재 비용을 전면 무료화 했다.
또한 중·소여행사의 핵심인력들의 장기 근무를 독려하기 위해 15개 협력여행사 우수 직원 30명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58개 여행사, 1150여개 제휴사와 함께 1573개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252만 명이 이용하며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는 약 4374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5427명에 이른다.
한편 코레일은 1985년 신혼열차를 시작으로 정동진 해돋이 열차, 정선 5일장 열차, 환상선 눈꽃열차, 자전거 열차 등 대표 기차여행 상품을 협력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중·소 여행업체와 함께 국내 여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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