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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친서 보낸 사실 알고 있었다”

靑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친서 보낸 사실 알고 있었다”

등록 2019.06.13 07:29

유민주

  기자

트럼프·김정은. 사진=연합뉴스 제공.트럼프·김정은. 사진=연합뉴스 제공.

청와대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그 이상은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 중 김 위원장에게서 전날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답고 아주 개인적이며 아주 따뜻한 편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사위 관련 업체에 공기업이 수백억원을 출자해 준 배후에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있었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윤 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지목한 회사(케이런벤처스)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설립돼 같은 해 12월 120억원, 2017년 4월 90억원 등 210억원을 출자받은 것으로 한국벤처투자 공시에 나와 있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수석은 “주 보좌관은 허위 사실로 기자회견을 한 한국당 의원들을 조만간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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