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비는 15일 저녁 늦게 그칠 전망이어서 16일 새벽으로 예정된 폴란드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참여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맑거나 구름이 다소 많이 끼겠지만 오후부터 흐려져 영동과 영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서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지역이 20~60㎜,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와 영남 지역은 5~40㎜,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5㎜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낮 전국 주요 지역의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2도, 제주 23도, 부산 25도, 수원 26도, 대구 28도 등 전국이 22~28도의 분포를 보이며 예년 초여름 수준의 더위를 나타나겠다.
한편 오는 16일 새벽 1시부터 예정된 우크라이나와의 폴란드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시간대에는 강릉 등 영동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기준으로 거리응원 시간대 야외 기온은 19도이며 구름만 다소 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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