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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등록 :
2019-06-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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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시승기]‘최강 가성비’ 원한다면…르노삼성 더 뉴 QM6 LPG

3년만에 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
1회 충전으로 서울~부산 주행 가능
휘발유 대비 연간 30% 유류비 절감
다이내믹 주행보단 합리적 주행에 초점

더 뉴 QM6 LPe.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베스트셀링 중형 SUV ‘QM6’에 액화석유가스(LPG)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정부가 지난 3월 말 LPG차 일반인 구매를 허용한 이후 가장 선제적으로 움직인 덕분에 QM6는 ‘국내 최초의 LPG SUV’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LPG는 리터(L)당 연료 공급가격이 휘발유의 56% 수준으로, 유지비가 적게 든다. 연비로는 휘발유의 70% 수준이다. 연간으로 따져보면 30%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욱이 3년 만에 거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강화된 상품성과 높은 경제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르노삼성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리버에서 ‘더 뉴 QM6 출시행사’를 열고 미디어 시승회를 가졌다.

더 뉴 QM6 LPe(LPG 모델) 외관은 고급스러운 인상이 강하다. 소비자들이 QM6를 구매하는 핵심요인 1위가 외관 스타일링이라는 ‘2018 신차 소비자 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세련된 외관은 QM6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은 이전 세대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해 시각적으로는 더욱 당당한 인상을 준다. 프론트 스키드 디자인도 약간의 변화를 거쳐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바디컬러는 ▲클라우드펄 ▲어반그레이 ▲블랙 메탈릭 ▲아메시스트 블랙 ▲마이센 블루 5개 중 선택할 수 있다.

패밀리 SUV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한 편의사양 향상도 눈에 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과 운적석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은 장거리 운전에도 운전자와 동승자의 피로도를 경감시켜 줄 수 있다.

풀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포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고 8.7인치 S-링크 기본화면에 공조장치 위젯을 배치하면서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집중적으로 보강한 것.

안전성은 한층 끌어올렸다. 더 뉴 QM6 LPe 모델은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한 도넛탱크 기술이 적용됐다. 르노삼성이 개발한 마운팅 시스템은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추돌 시 탱크가 탑승공간 아래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내구성도 강화했다.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했다. 탱크 두께는 15% 가량 확대해 안전성을 개선했다. 특히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한편,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해소시켰다.

도넛탱크의 용량은 75리터다. 80% 수준인 LPG 60리터를 충전하더라도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1회 충전 만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넉넉하게 달릴 수 있다.

통상적으로 LPG 차는 트렁크 공간에 탱크가 탑재돼 공간 활용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QM6 LPe는 기존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트렁크 아랫부분에 배치,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시승코스는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더리버로 돌아오는 약 70km 구간이었다.

도심형 SUV에 적합한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QM6 LPe는 엔진회전수 6000rpm에서 최고출력 140마력, 3700rpm에서 최대토크 19.7㎏·m의 힘을 낸다. 기존 2.0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m)과 비교해도 크게 뒤쳐지는 스펙은 아니다.

초반 가속을 이끄는 힘은 기존 가솔린 엔진보다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SUV 특유의 묵직한 스티어링휠은 부드럽게 돌아갔다. 일정 속도가 붙자 무난하게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고속 구간에서의 응답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속력을 최대한으로 뽑아봤지만, 반박자 느르게 반응했고 다이내믹 주행과도 거리감이 느껴졌다.

엔진 소음과 진동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LPG 엔진에 맞게 서스펜션을 재튜닝한 덕분에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노킹 현상(실린더 내부 이상연소에 의해 소음이 나는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도 정숙한 주행을 돕는 요인이다.

종착지로 돌아가는 강변북로 부근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지만 정지와 출발에서 비교적 경쾌한 움직임을 보였다.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하도록 조율된 영향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18인치 타이어 기준 8.9km/L다. 시승을 마치고 확인한 연비는 11.4km/L로, LPG 전국 평균가인 700원에 평균 10㎞를 달린다고 치면 1만㎞ 주행에 연료비는 70만원이 든다.

더 뉴 QM6의 세부 트림은 SE, LE, RE, RE 시그니처 4가지이고, 판매가격은 ▲SE 트림 2376만원 ▲LE 트림 2533만원 ▲RE 트림 276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2946만원이다. 국산 중형 SUV는 물론, 준중형 SUV 대비해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더 뉴 QM6 LPe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소 과정에서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아 엔진오일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교체 시기도 늘어나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다. 다만 과격한 주행 대신 합리적인 주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해 보인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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