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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
등록 :
2019-06-19 11:19

5G 전략위원회, 박정호-황창규-하현회 ‘말말말’

박정호 “이달말 5G 품질 안정화…중간지주사 전환 방법 고민 중”
하현회 “초기 반응 자신”…황창규 “좋은 의견 있으면 건의하겠다”

사진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민관 합동 5G 확산 전략을 추진하는 전략위원회에 참석했다. 박 사장은 이달 말이면 5G 품질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초기 5G 가입자 반응이 좋다면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후임 인선 등의 현안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정부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범부처 민관합동 5G+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위원회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3사 CEO가 모두 참석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G 품질 안정화와 관련해서는 “현재 올락가고 있다. 이달 말이면 품질 안정화가 될 것”이라며 "동영상을 많이 보니 단말도 클라우드도 5G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올해 중요 현안 중 하나인 중간지주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사장은 “중간지주사는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면서 “상장회사와 스테이블 회사간 멀티플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니 다른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초기 5G 반응이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와 관련 “초기 소비자 반응이 아주 좋다. 준비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잘 어필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중무역 갈등 속 화웨이 장비와 관련한 질문에는 “그동안 말씀 많이 드렸다”면서 말을 아꼈다.

황창규 KT 회장은 후임인선과 관련한 질문에 "5G를 이야기하러 왔기 때문에”라며 말을 아꼈다. 투자비 지원, 규제 완화 등 어떤 것을 건의할지에 대해 묻자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전달하겠다”고 짧게 답하며 전략위원회에 참석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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