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13℃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10℃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0℃

  • 전주 10℃

  • 광주 9℃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0℃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9℃

KB증권 “SK텔레콤, 휴대폰ARPU 턴어라운드를 기대”

KB증권 “SK텔레콤, 휴대폰ARPU 턴어라운드를 기대”

등록 2019.06.24 07:57

임주희

  기자

KB증권은 24일 SK텔레콤에 대해 휴대폰ARPU 턴어라운드에 따른 무선매출액 증가, IPTV 및 OTT서비스 등 미디어 사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휴대폰ARPU 턴어라운드에 따른 무선매출액 증가, IPTV 및 OTT서비스 등 미디어 사업의 실적 개선, 5G의 CAPEX와 마케팅비용 등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점이 SK텔레콤에 대한 여전한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의 영향 축소와 소비자의 데이터 소비량 증가로 인해 무선사업의 휴대폰 ARPU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SK텔레콤 휴대폰 가입자의 평균 데이터 소비량은 7.5GB으로 17년 말 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할인율을 상향한지 21개월이 넘은 현재 시점 (당시 선택약정 할인율 채택한 가입자의 경우 약정기간 만료 가능성 농후)에서 당시 요금수준보다 높은 요금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점차 미디어 (유료방송 – IPTV 및 케이블방송, OTT서비스) 사업의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SK텔레콤의 미디어 사업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현재 SK브로드밴드의 OTT서비스인 옥수수와 콘텐츠 연합의 플랫폼 푹이 합병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 통합법인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