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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첫 여성 부이사관 탄생…이순미 가맹거래과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공정거래위원회 설립 38년 만에 첫 내부출신 여성 부이사관(3급)이 나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순미(49) 공정위 가맹거래과장은 이날 단행된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과거 개방형 공모를 통해 영입된 고위 여성 간부가 있기는 했지만, 내부 승진으로 부이사관에 다다른 것은 1981년 공정위 설립 이후 이 과장이 처음이다.

이 과장은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1996년 행정고시 40회(법무행정직)로 공직에 입문해 지금까지 줄곧 공정위에서만 일했다.

2008년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과장(심판관리관실 송무담당관)을 맡았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관을 거쳐 경쟁심판담당관, 입찰담합조사과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작년부터는 ‘가맹갑질’을 감시하는 가맹거래과장을 맡고 있다.

이 과장은 “식지 않는 열정으로 따뜻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혜린 기자 joojoo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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