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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기 기자
등록 :
2019-06-25 18:44

인보사 사태에 뿔난 주주들, NH證·한국證에도 손배소

그래픽=강기영 기자

인보사 사태로 뿔난 주주들이 기업공개(IPO)를 주관한 증권사에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5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인보사)’의 허가가 취소되자 주주들이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피소된 8인 중에선 코오롱티슈진의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등 법인도 포함됐다. 이들에 대한 손해배상규모는 50억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투자해 손해를 본 소액주주들의 소송들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법무법인 한누리는 코오롱티슈진 주주 294명이 회사와 등기이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9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2차 공동 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2차 소송은 1차 소송보다 40%이상 늘어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법무법인 제일합동법률사무소는 지난 달 28일 코오롱티슈진의 주주 142명을 대리해 6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법무법인 한결도 현재 소액주주 주주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300명가량이 소송 참여 의향을 밝혔으며, 이들의 피해액 추산 규모는 100억원에 달한다.

인보사 투여환자들과 소액 주주에 이어 손해보험사도 인보사 사태에 대한 소송에 뛰어들었다. 2차 소송도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국내 10개 손해보험사는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의 시판허가 취소 사건과 관련해 보험금으로 부당 지급된 인보사 판매대금 환수를 위한 민·형사소송에 돌입했다. 보험금 환수액은 3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해온은 10개 보험사들을 대신해 지난 5일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투여 환자 공동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오킴스는 1차 환자 공동소송에 이어 2차 환자 공동소송 원고 모집에 들어갔다.

1차 공동소송은 244명이 참여했으며 소가는 소가는 위자료와 주사제 가격 등 고려해 총 25억원 규모다.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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