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메쉬코리아, 라엘, 심플프로젝트컴퍼니, 핏펫 등 4개 업체가 각 시장별 포지션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펀드의 투자 현황과 성과에 대한 공유는 물론 유통업의 산업분석 세미나도 함께 열려 투자기업들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었던 자리라는 평가다.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펀드는 미래에셋과 GS리테일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민간 주도로 결성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다. 신성장산업의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할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 펀드는 2017년 10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 후 푸드서비스, 이커머스, 첨단물류, 공유경제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미국, 독일 등 해외투자도 함께 진행해왔다.
펀드 업무집행조합원인 이구범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는 “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투여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은 투자로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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