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의회 “소통하고 신뢰 받는 의정 활동 최선”

1일 개원 1주년, 충혼탑 참배·복지 시설 위문

지난해 7월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닻을 올린 제8대 무안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소통하고 신뢰 받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집했다.

제8대 무안군의회는 지난 1년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모두 9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했다. 또 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의원발의 조례안 31건을 포함해 총 11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전체 의원 간담회를 매월 개최해 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세심히 검토했다.

2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서 군정시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군민의 눈높이에서 과정을 검토하고, 결과의 효율성을 따져 시정 6건, 개선 7건 권고 4건 등을 지적하는 등 대의 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역할에도 충실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제2차 정례회에서는 초·재선 의원을 가리지 않고 8명 의원 모두 군민생활과 밀접한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사안에 대해 과감 없는 질문을 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침 일찍 충혼탑 참배로 개원 1주년을 맞은 의원들은 복지 시설 위문에 나서며 “앞으로 우리 군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끊임없이 제시해 나가겠다” 며 “지난 1년의 의정 활동을 뒤돌아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