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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등록 2019.07.04 11:11

임정혁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설계 분야 기술 확보로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기남(61) 삼성전자 부회장과 장석복(57)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 교수를 지난 2일 선정하고 4일 상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과 설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김 부회장은 1958년 4월 14일생으로 강릉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카이스트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와 UCLA 대학원 전자공학 박사를 마쳤다.

1981년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제품기술팀으로 입사 후에는 메모리 사업부와 반도체 연구소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등의 자리를 역임했다. 2017년 10월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에 오른 뒤 지난해 12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억원이 각각 수여된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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