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월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두류역은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62건이 접수되며 평균 23.7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167가구 모집에 74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지하 3층, 지상 23~3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구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한 일명 ‘초품아’ 단지이며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깝다.
인근으로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 여가시설도 들어서 있다. 이외에도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0일에 있을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24일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범어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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