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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일본 욱일기 상품 팔지 마세요”···온라인 쇼핑몰에 촉구

반크 “일본 욱일기 상품 팔지 마세요”···온라인 쇼핑몰에 촉구

등록 2019.07.08 10:42

안민

  기자

반크 “일본 욱일기 상품 팔지 마세요”···온라인 쇼핑몰에 촉구 사진=연합뉴스 제공반크 “일본 욱일기 상품 팔지 마세요”···온라인 쇼핑몰에 촉구 사진=연합뉴스 제공

온라인 쇼핑몰에 욱일기(전범기) 디자인 상품을 팔지 말라는 캠페인이 전개 됐다.

연합뉴스에 다르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8일 세계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욱일기(전범기) 디자인 상품들의 판매를 중지해달라는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크는 미국 아마존·이베이·월마트·재즐, 영국 아마존, 프랑스 씨디스카운트, 호주 레드버블·스머글링더즈, 인도네시아 토코피디아, 우루과이 메르카도리브르, 캐나다 아마존 등 세계 온라인 쇼핑몰에서 욱일기 디자인 상품을 최근 발견했다.

욱일기는 속옷에서 양말, 후드티, 원피스, 베개 커버, 노트북 파우치, 휴대폰 케이스, 가방, 헤드셋, 모자, 손톱 손질 세트 등 다양한 제품에 디자인 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판매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크 측은 “욱일기는 나치 독일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이며, 이를 디자인으로 활용한 상품은 일본 제국주의의 아픈 과거를 간직한 아시아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며, 이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은 침략 범죄를 간접적으로 옹호하는 것”이라는내용이 담긴 자료를 이들 쇼핑몰 운영 담당자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크는 해당 상품 제조사에도 디자인을 교체하거나 판매를 하지 말아 달라며 편지와 함께 같은 자료를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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