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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격렬한 말싸움···부부 상담소서 ‘펑펑’ 울어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격렬한 말싸움···부부 상담소서 ‘펑펑’ 울어

등록 2019.07.08 14:17

김선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격렬한 부부싸움···부부 상담소서 ‘펑펑’ 울어. 사진=TV조선 아내의 맛‘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격렬한 부부싸움···부부 상담소서 ‘펑펑’ 울어.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이상기류가 감지된다.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부부싸움 후 냉랭해진 집안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화의 말수가 부쩍 줄어든 것을 느낀 함소원이 손수 아침밥을 차려주며 진화에게 계속해서 말을 붙이지만 진화는 이전과 달리 차가운 단답형의 반응만 건넨다. 심지어 함소원은 아침밥도 먹다 말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전에 없던 진화의 이상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더욱이 함소원 뿐만 아니라 진화의 절친 역시 진화가 전과 달라졌다는 것을 단번에 간파하면서 주위를 걱정하게 만든다.

또한 함소원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펼치며 진화의 마음을 다독이지만 진화는 무반응으로 대응, 함소원을 당황하게 한다. 함소원이 이에 굴하지 않고 진화를 위해 저녁식사까지 제안하지만 식사 자리로 가는 차 안, 두 사람은 사소한 이유로 또 다시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인다. 급기야 진화가 말다툼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차 문을 박차고 나간다.

이후 함소원과 진화는 최근 틀어져 가는 부부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부 상담소를 찾게 됐다. 그곳에서 진화는 그동안 감춰왔던 속내를 고백하며 펑펑 눈물을 쏟아냈고 함소원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남편 진화의 뜻밖의 고백을 뒤늦게 듣게 된 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진화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꽁꽁 숨겨뒀던 충격적인 고백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함소원·진화 부부가 아이를 낳은 후 완전히 달라진 일상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일상의 여느 부부들과 다를 바 없는 현실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분이 공감하며 애정 어린 조언을 쏟고 있다. 모두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갈 두 사람의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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