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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고도화 완료

NH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고도화 완료

등록 2019.07.10 08:55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BigSquare)’의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

10일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2.0’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 빅스퀘어’는 기존에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분석하고, 머신러닝과 시각화 분석까지 가능한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빅스퀘어 비전(Vision)’구축 ▲디지털 고객 경로 분석과 디지털 성향 지수 개발 ▲플랫폼 환경개선 ▲오픈뱅킹에 대비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구체화 등 4가지 추진과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소비자의 금융 경험단계별 이동경로를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 직원은 주요 은행·카드사 이슈, 기업 정보 분석, 공공 데이터 통계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금융생활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빅스퀘어는 기업 부실 예측지표로도 활용 가능하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의 시각화와 자동화를 통해 은행 모든 직원이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은행 전 부문으로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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