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오사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가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프랑스 1부리그(리그1) 팀으로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보르도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프랑스 웹 지롱드는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로 184만 유로(약 24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황의조는 K리그 성남FC에서 활약하다 2017년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입단했다. 지난 3년간 J리그1에서 50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단 황의조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견인한 선수로도 알려져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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