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망]토·일요일 대체로 흐림···곳에 따라 소나기

주말 날씨 전망, 토·일요일 대체로 흐림···곳에 따라 소나기 (자료사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장맛비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주말인 13일과 일요일 날씨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19~22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특히 내일 새벽(00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과 강원영서에는 밤(21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구름많겠으며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09~15시)에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14일)도 해는 구름에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09시)부터 밤(24시) 사이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상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9~22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4~31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2일)부터 모레(14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