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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6주 연속 하락···서울 1500원대

휘발유 가격 6주 연속 하락···서울 1500원대

등록 2019.07.13 18:26

수정 2019.07.13 18:29

이지숙

  기자

7월 둘째주 전국 평균 ℓ당 4.6원 내린 1491.1원

6일 00시 유류세 인하분 적용하는 직영주유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6일 00시 유류세 인하분 적용하는 직영주유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떨어져 리터(ℓ)당 1491.1원을 기록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491.1원으로 전주 대비 4.6원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첫째 주 두달만에 처음으로 ℓ당 1500원 밑으로 하락한 뒤 주간 단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는 유류세 인하폭 축소 직전인 5월 첫째주(ℓ당 146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단 서울, 강원, 제주 지역은 여전히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을 웃돌았다.

서울 지역 휘발윳값은 ℓ당 2.5원 내린 1584.9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대구 지역은 ℓ당 1462.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만 유일하게 1500원을 웃도는 ℓ당 평균 1504.6원에 휘발유를 판매했다.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466.1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5.2원 떨어진 1353.2원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 판매가격은 ℓ당 16.0원 내린 796.8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제품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1.5달러 오른 64.0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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