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진 발생 인지 즉시 주필리핀 대사관이 필리핀 관계당국 및 다바오 한인회를 통해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다바오와 타굼에서 북쪽으로 각각 254㎞, 210㎞ 떨어진 곳이다.
앞서 필리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일부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 25명이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외교부 측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피해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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