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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농협, 벼 병충해 ‘드론 항공 방제’ 실시

광주 평동농협, 벼 병충해 ‘드론 항공 방제’ 실시

등록 2019.07.14 13:52

김재홍

  기자

광주지역농협 드론 공동방제 2018년 296ha···2019년 436ha로 매년↑

광주 평동농협, 벼 병충해 ‘드론 항공 방제’ 실시 모습광주 평동농협, 벼 병충해 ‘드론 항공 방제’ 실시 모습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감소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동농협은 4대의 드론을 이용하여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1차 방제, 8월 6일부터 14일까지 2차 방제, 9월 초순에 3차 공동방제에 나서며, 1차 87ha 방제와 2차 90ha, 3차 95ha 방제로 총 272ha에 달할 전망이다.

드론 공동방제에서 농가는 약제비만 부담하고 방제에 따른 인건비 등은 평동농협이 환원사업비로 지출하며, 농협의 방제비 지출액은 50백만원에 달한다.

광주광역시 관내 지역농협의 드론 공동방제는 2018년 296ha에서 2019년 436ha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공동방제 신청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김익찬 조합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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