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광주지사, 저소득층 대상 “농촌마을 여행” 참여단체 모집

광주 동구지역 아동 45명 모집···경남 김해 대감상통 체험마을 방문

"2018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농촌마을 여행" 모습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는 정부의 ‘농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활성화에 일환으로 "2019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농촌마을 여행"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농촌마을 여행은 수도권 및 경상권역, 호남권역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호남지역은 광주 동구지역 아동 45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경남 김해 대감상통 체험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 체험마을, 인제 용소 체험마을을 방문하며,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의 경우 거리상 경남 김해 대감상통 체험마을 한곳에서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에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 참가비, 버스 왕복 운행 등을 지원하며 지역특산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여행 참여 단체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렛츠런재단 문화복지팀 또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정지련 지사장은  “올해 마사회 렛츠런재단 농촌마을 여행에는 호남지역이 빠져 있었으나 광주지사의 요청에 의해 광주 동구지역 한 곳을 배정받게 되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농촌마을 여행 지원 사업은 농촌 활성화와 도농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외계층 861명과 봉사자 189명 등 총 1050명을 강원도와 충청남도 농촌마을 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