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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선농산물 수출량 매년 증가

광양시, 신선농산물 수출량 매년 증가

등록 2019.07.15 16:46

오영주

  기자

높은 일조량 및 생산농가·수출업체 수출물류비 지원 덕택

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량이 해마다 늘고 있다.

광양시 주요 수출 품목은 파프리카, 애호박, 토마토, 깻잎, 산초 등 채소류와 화훼작물인 알스트로메리아이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과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86t이던 수출물량이 지난해 927t으로 약 5% 증가했다. 올해에는 약 1000t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돼 전년보다 약 8%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수출물량이 해마다 늘어나는 데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많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농산물 수출원가 상승요인인 포장, 운반 등 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수출농가에는 물류비의 15%를 수출업체에는 5%를 지원한다.

또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간접물류비는 수출농가와 수출업체뿐만 아니라 생산자 단체와 영농법인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물류비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농가의 부담이 경감되어 지역농가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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