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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대형 새아파트 귀하다

대구, 중대형 새아파트 귀하다

등록 2019.07.15 20:04

강정영

  기자

월배지역 유일한 중대형 전용단지 관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7월중 공개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투시도(사진제공=삼정기업)‘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투시도(사진제공=삼정기업)

대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사상 최대의 신규 물량을 공급하고 있지만, 전용 85㎡초과 중대형 타입의 공급물량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메이저 기업부설 연구소 발간 ‘2019 상반기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는 23개 단지 1만4,667세대(오피스텔, 도시형주택, 임대제외)를 신규 공급했다.

면적별로는 전용 70~84㎡가 1만2,940세대(88.23%)로 중형 중심의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며, 85㎡이상 중대형 평형은 1,032세대(7%), 69㎡이하 소형평형은 695세대(5%)로 나타났다.

중대형 평형의 경우, 권역별로 중구, 서구, 남구, 달성군에는 전무하며, 북구에 440세대, 수성구에 242세대, 달서구에 296세대, 동구에 54세대가 공급됐다.

지난해에도 대구에 1년 동안 총 2만1304세대가 신규공급 되었지만 전용 85㎡초과는 8%정도에 그쳤다. 소형은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으로 대체되기도 하지만 중대형의 경우, 새 아파트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 대구에 전체적으로 공급물량이 많은 것 같지만, 중대형의 경우 새아파트가 귀해 매물도 없고 호가도 상승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삼정기업(대표이사 박정오)이 월배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전용단지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를 7월중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대지면적 1만1,16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 전용 108㎡ 72세대, 121㎡ 130세대 총 202세대로구성된다.

중대형 전용단지인만큼 품질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삼정기업은 세대당 전용 2대의 주차공간 확보하고, 입주민들의 품격에 걸맞게 인테리어와 커뮤니티 시설, 외관디자인에서도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조경설계의 대가 정영선씨가 설계하는 프로젝트 조경과 ‘만촌 삼정그린코아’·‘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등 이미 지역에서 입증된 브랜드파워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준비 중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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