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첫날인 16일에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한의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꿈찾기 진로캠프에 참석한 후,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교류캠프'를 통해 양 도시 중학생들이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한편, 경주와 부산을 방문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와 멋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경산시와 인촨시의 중학생 교류활동은 2012년 '청소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10여 명의 중학생이 상호 방문하여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상대 문화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한편, 인촨시는 중국 대륙 중심부인 닝샤 평원 중부에 위치한 닝샤후이족 자치구의 주 도시로, 경산시와 2008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져오고 있다.
경산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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