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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축산악취 저감 위해 양돈농가 폐업 지원

경산시, 축산악취 저감 위해 양돈농가 폐업 지원

등록 2019.07.17 09:16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산시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는 양돈 악취로 인한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양돈농가 수를 줄여 악취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올해 신규 자체사업으로 양돈농가 폐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악취저감 이행이 어려운 영세농, 임차농, 잔반급여농가 등 민원발생농가이며, 폐업 완료시 농가 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 희망 농가를 접수하였으며, 행정,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등 내․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양돈농가 폐업지원사업 협의회를 구성,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 농가와 규모를 검토해 농가별 보상금을 확정했다.

올해 폐업 대상 양돈장은 4호로 압량면 2호, 자인면 1호, 진량읍 1호에 위치해 있으며 사육 두수는 총 1,800여 마리로 이중 3호는 고령농이거나 악취 등 민원발생농가이며, 1호는 잔반급여농가이다.

농가별 보상금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및 통계청 축산물 생산비 통계를 기준으로 하여 사육규모와 최근 3년간 도축장 출하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지원 규모가 확정되며, 폐업보상금은 사육 전두수 처분 후 분뇨배출시설 신고, 축산업 허가사항 폐업 등 확인 후 지급한다.

경산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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