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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 회장, 미국서 체류기간 연장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 회장, 미국서 체류기간 연장

등록 2019.07.17 20:06

차재서

  기자

김준기 前DB그룹 회장김준기 前DB그룹 회장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서 체류 기간을 계속 연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김준기 전 회장은 미국에서 이민변호사를 고용해 질병 치료를 이유로 6개월마다 체류자격 연장을 신청하고 있다.

경찰 측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이 무효화됐으나 미국에선 인터폴 적색수배만으로 검거·송환이 불가능해 법무부 차원에서 미국에 범죄인인도 청구를 하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 A씨는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비서 성추행 혐의로도 고소를 당했으나 질병 치료를 이유로 2017년 7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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