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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접근성 개선 위해 공항버스 운영 촉구

대구시의회, 접근성 개선 위해 공항버스 운영 촉구

등록 2019.07.18 13:23

강정영

  기자

하병문 의원(사진제공=대구시의회)하병문 의원(사진제공=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하병문 경제환경위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급격한 성장으로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른 대구국제공항의 이용불편문제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구시의 대책을 묻고 공항버스 운영을 촉구했다.

하병문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룬 대구공항의 수용능력이 한계를 초과했고, 대중교통과 주차장 등의 교통수단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많지만, 통합신공항 개항까지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의 대구공항 이용편의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시정질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하병문 위원장은 “대구공항이 2014년 이후 매년 50만명 이상씩 이용객이 증가하는 대구공항사상 초유의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대구시와 지역업계가 함께 노력해 성취한 성과물이지만, 지금보다 이용불편이 가중된다면 이용객은 순식간에 줄어 들 것이고, 통합신공항의 당위성이나 시급성, 신공항의 건설규모 산정 등 통합신공항사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용편의를 개선해 지역의 항공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하병문 위원장은 “공항버스는 자가용 이용을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공항 내 주차수요를 줄 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항 주변지역의 불법주차나 교통정체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운영되어야 한다”며 공항버스 도입을 촉구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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