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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첫 조직개편···카드·금융본부 분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첫 조직개편···카드·금융본부 분리

등록 2019.07.18 16:17

한재희

  기자

업권별 회원사 지원 강화 차원현안 대응력 제고 위한 본부 분리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지난달 선임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업권별 회원사 지원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모든 업권을 담당하던 사업본부를 카드본부(신용카드업)와 금융본부(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로 분리했다. 카드본부는 카드기획부, 카드운영부, 소비자보호부, 자율규제부로 세분화했다. 금융본부 역시 금융부(리스·할부)와 신기술금융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부시스템부로 나눴다. 이는 해당 업권의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한 개편이다.

특히 리스·할부 및 신기술금융업을 담당하는 부서에 인원을 보강해 업권별 균형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무 현안에 원활히 대처할 수있도록 했다.

지원본부는 인사·조직 관련 부서 및 연구소 등을 배치해 현업 담당 본부를 효율적으로 지원토록했다. 세부적으로 종합기획부와 경영지원부, 여신금융연구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으로 나눴다.융교육연수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금번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은 협회 내 3개 업권 간의 균형 있는 지원체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업권별 주요 현안과제 해결 및 경영·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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