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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세라믹산단 활성화 가속”

목포시 “목포세라믹산단 활성화 가속”

등록 2019.07.22 08:20

오영주

  기자

㈜코머스 목포세라믹산단에 공장 준공

목포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목포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목포 세라믹 산단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목포시 연산동 일원 116,455㎡부지의 세라믹 산단에는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세원하드페이싱 외 5개 업체가 생산가동 및 공장 신축 중에 있다.

첨단 세라믹산업은 반도체, LED를 비롯해 전 산업분야에 골고루 쓰이고 있는 첨단소재산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세라믹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클러스터화 한다는 계획이다.

세라믹종합지원센터는 세라믹 원료개발, 장비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마케팅까지 첨단세라믹산업 전반을 원스톱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80%이상 수입에 의존했던 알루미나 원료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해 최근 한일 무역분쟁의 중심에 있는 원료소재 수급에 오히려 수입대체제로 활용함으로써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광주가 본사인 ㈜코머스가 목포 세라믹산단에 공장을 신축, 지난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코머스는 연면적 1천여㎡의 신축공장 설립을 위해 토지매입과 건축비 18억여 원과 15억여 원의 양산장비(대형 스프레이드라이어, 전기로 등) 등 총 33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2019년도 신규채용 5명을 비롯해 내년까지 20명의 인원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며, 3년 이내 해외수출 30억 원을 포함, 100억 원 규모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과 함께 첨단세라믹 산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취임 후 세라믹산단 활성화에 집중 노력한 결과 실질적으로 (주)코머스 등 3개 기업의 분양을 이끌어 내면서, 현재는 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목포를 명실상부한 첨단 세라믹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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