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제컨퍼런스에는 한국 말라리아 전문가 및 아프리카(나이지리아,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기니,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말리, 니제르)보건 관계자, 국내 NGO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가별 보건전략과 기생충증 및 감염성질환 관리에 대한 16개의 연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한편, 아프리카 보건관계자들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건협 경기도지부와 기생충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시설과 우리나라의 기생충 퇴치 역사를 견학하며 보건 정책적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아프리카 보건관계자들의 열정이 대단히 인상 깊었다.”며,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 말라리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말라리아 퇴치에 대한 우리나라의 전문 지식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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