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창작소는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전시와 관련된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체험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섬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섬유창작소에 참여하는 체험객은 매월 다른 전시실을 관람하여 섬유·패션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연계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통한복과 시대별 대표 의상을 체험용 비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다.
상시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전시활동지를 이용해 전시실을 관람하고 전시물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체험재료 주문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재료를 받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8월에는 패션관 전시를 관람하고 패션텍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체험을 진행한다. 9월에는 산업관을 관람하고 폐원단과 자투리 실로 나만의 직물을 꾸민다. 10월에는 미래관을 관람하고 섬유와 환경에 대해 알아본 뒤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섬유박물관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직조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실크스크린을 배워보고 새해 달력을 만드는 체험을 운영한다. 총 5회 프로그램 중 4회를 참가한 체험객에는 12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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