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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풍 연이은 호우에 대응태세 돌입

전북도, 태풍 연이은 호우에 대응태세 돌입

등록 2019.07.23 18:23

강기운

  기자

도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 총력

전라북도는 최근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선행 강우로 인하여 토양이 많이 약화된 가운데, 내일부터 또다시 장맛비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에 도내에 평균 강수량은 76.9㎜이며, 최고 강수량은 무주 덕유봉에 244.0㎜가 내렸고, 남원 뱀사골에 221.5㎜, 순창 복흥에 122.5㎜로서 국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곳이 있으며, 24일부터 26일 사이에 추가적으로 호우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호우 특보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한다.

또한, 전북도에서는 23일 10:30분에 선제적으로 호우대비 14개 시군 실과장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집중호우 대비 당부사항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이번에 추가로 호우가 내릴 경우 산사태, 석축붕괴 등 각종 붕괴사고 우려가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하천둔치주차장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사전통제를 지시하였고, 특히 휴가철을 맞이하여 유원지 및 산간계곡 등에 야영객이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민들께도 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변을 확인하시고,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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