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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재능 기부로 단편영화·영상기자단 캠프 운영 ‘눈길’

동신대, 재능 기부로 단편영화·영상기자단 캠프 운영 ‘눈길’

등록 2019.07.24 19:13

강기운

  기자

동신대 영상기자단 캠프동신대 영상기자단 캠프

동신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이 재능 기부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단편영화 캠프와 영상기자단 캠프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동신대(총장 최일)에 따르면 방송연예학과, 뮤지컬‧실용음악학과 교수와 재학생 10여 명은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동신대 캠퍼스에서 고흥 지역 중‧고등학생 70여 명을 초청해 ‘단편영화 캠프’를 진행한다.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영상·영화 제작 기량을 갖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단편영화 촬영 기회를 주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

중‧고등학생들이 7개 팀으로 나뉘어 동신대의 전문 방송 장비와 대학생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생활, 우정 등 또래들의 고민을 다룬 7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동신대는 앞선 22일부터 이날까지 대학 캠퍼스에서 ‘전남 교육 영상기자단 캠프’도 진행했다.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 80여 명이 8개 조로 나뉘어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술 문화의 문제점, 신조어 남발의 문제점 등을 취재하고 촬영했다. 대본 작성부터 촬영, 편집 등 뉴스를 만드는 과정을 실습하고 다양한 뉴스 영상을 만들며 현장 뉴스를 제작하는 능력을 키웠다.

동신대 차두옥 방송연예학과장은 “전남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상 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매년 영상·영화제작 캠프를 진행하며 지역의 영상 예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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