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혐기성소화 탈리액 폐수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00축산농협측에서 경주시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테스트를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밀양하수처리장 내 혐기성소화 탈리액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
경주시 에코물센터 수질연구팀장, 두산중공업 관계자가 함께 현장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한 지역의 축산농협측 관계자가 참관해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축산농협 관계자는 이번 현장테스트의 처리효율에 만족해하며, 하루 150톤~200톤 처리규모의 전체적인 설치비용과 설치부지, 처리수질 결과 등 세부제안을 추가로 요청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영남대, 두산중공업과 함께 하수처리기술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경주시의 GJ-R 기술과 영남대, 두산중공업의 LEAOX기술을 결합해 고농도 질소함유 하수처리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경주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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