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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환경에너지타운 현장 방문해 현황 점검

이철우 도지사, 환경에너지타운 현장 방문해 현황 점검

등록 2019.07.26 09:3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25일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현장을 전격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과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92%로 8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최근 신도시 지역주민들이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 시운전으로 악취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사업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운전 단계부터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각시설 가동에 따른 환경오염과 건강을 우려해 시험가동 반대, 에너지타운 폐쇄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준공 T/F팀’을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준공 TF팀은 소각시설 가동반대 등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면담 등을 통해 소통하고 시운전 등 공정별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조건을 정립하여 행정에 신뢰감을 줄 계획이다.

경북도는 환경에너지타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법적기준보다 강화하여 관리하고 측정데이터를 실시간 공개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민감시요원 5명과 담당공무원 3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사후환경영향조사, 환경상영향조사, 주민건강영향조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환경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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