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은 29일 인천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과 직속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중 초·중·고 방과후학교, 유‧초등 돌봄교실의 빈틈없는 안전체제 구축·운영을 비롯해 안전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방학 중 공사가 진행되는 되는 학교에 대해 학교 시설공사 현장 인부들의 휴식 보장과 무리한 공사 진행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요청했다. 특히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서구, 영종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가 개학 후 차질 없이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돗물 관련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도 교육감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의 경우 희망학생 100%를 수용해 249교에서 1만29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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