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CES에서는 TV나 오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은 물론 첨단 가전제품도 선보이므로, 미래의 가전제품과 기술동향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열린 CES2019 전시회에서 이미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CES2020에서는 대구경북 공동관을 설립하여 지역의 대표기업 및 스타트업 20여개사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관은 지역의 상생협력 뿐만이 아니라 지역기업들에게 해외수출길을 열어주는 통로가 될 수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제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어 경상북도 전역에 기업가정신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CES2020에 경상북도가 참가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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