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중국 청더지역 초등학생 축구선수 16명과 관계자 등 20명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축구팀은 경주시와 우호도시인 청더시의 12세 이하 유소년팀이며 양 도시의 우호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돼 3경기를 치르고 12일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8일부터 12일까지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홈 비지트’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경주시내 가정 6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가정과 음식을 체험했다. 또 경주엑스포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경주엑스포 여름 Pool축제’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금~일은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방문객의 극찬을 받고 있는 가로 100m, 세로 50m의 대형 그늘막 아래 유아와 어린이, 성인 등 연령에 맞는 6개의 풀장과 높이 11m, 길이 40m의 슬라이딩, 매 시간 운영하는 즉석 이벤트가 흥을 더한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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