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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개인화 알고리즘 적용 ‘레코픽 랜딩’ 서비스 출시

SK플래닛, 개인화 알고리즘 적용 ‘레코픽 랜딩’ 서비스 출시

등록 2019.08.13 14:31

이어진

  기자

SK플래닛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등 온라인 광고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랜딩페이지를 자동 구성해서 보여주는 ‘레코픽 랜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랜딩페이지는 온라인 광고와 소셜미디어 등 외부 마케팅 채널을 통해 접속하는 유저가 최초로 보는 자사 웹페이지를 일컫는 용어다.

이번에 선보인 레코픽 랜딩은 SK플래닛이 축적한 개인화 알고리즘을 활용,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 취향과 필요에 맞게 개인화된 맞춤 상품을 보여줘 고객 이탈을 줄이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마케팅 솔루션 상품이다.

기존 랜딩 페이지는 광고주가 수작업으로 설정, 제작해야하는데다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 중 60~80%가 바로 이탈하기 때문에 광고 비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SK플래닛의 레코픽 랜딩은 광고주가 직접 제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노출, 매출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형태의 솔루션이다. 올해 상반기 쇼핑몰 A사와 테스트한 결과 기존 대비 광고수익률이 30% 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호준 SK플래닛 데이터비즈&테크 그룹장은 “고객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 구매 행동로그와 검색 키워드 등 빅데이터 기반 고객의 구매패턴을 심층적으로 분석, 개별 고객이 필요로 할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전략적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레코픽 랜딩이 잠재 고객들의 이탈을 줄이고 다양한 쇼핑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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