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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로 스티븐 왕 선임···한국시장 공략 속도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로 스티븐 왕 선임···한국시장 공략 속도

등록 2019.08.14 10:41

최홍기

  기자

스티븐 왕 동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 사진=샤오미스티븐 왕 동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 사진=샤오미

샤오미는 한국 시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로 스티븐 왕(Steven Wang)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티븐 왕은 다음달 20일 샤오미 에코시스템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처음으로 언론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왕은 샤오미에서 신규시장 확장을 담당하는 마케팅 팀을 이끈바 있다. 샤오미 입사 전에는 OnePlus 글로벌 창립 팀의 핵심 멤버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브랜드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의 세일즈를 관리했다. 그는 이후 CEO의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인도에서의 운영을 지휘했다. 스티븐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 7월부터 ‘레드미 노트 7(Redmi Note 7)’를 비롯한 핵심 제품들을 한국에 출시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 7 일 삼성전자와 중국 베이징에서 초고해상도 64MP 카메라 센서를 공동으로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센서는 샤오미의 레드미 제품에 최초로 장착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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