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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24억7600만원 수령

[상반기 임원보수]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24억7600만원 수령

등록 2019.08.14 16:14

수정 2019.08.14 16:43

정혜인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24억7600만원 수령 기사의 사진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 24억7600만원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이 지난 상반기 급여 8억4800만원과 상여 16억2800만원을 합쳐 보수 24억7600만원을 수령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여에 대해 “재무성과와 관련해 내수 시장 위축과 경쟁이 심화되는 사업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영업이익은 11.7% 신장하는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고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 국내와 중화권 시장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과 생활용품 주력 제품군의 프리미엄화, 탄산음료 카테고리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음을 반영했다”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31일자로 퇴직한 허성 부사장에게 급여 1억5300만원과 상여 3억5400만원, 퇴직소득 16억8600만원을 합쳐 보수 21억9300만원을, 이천구 부사장에게 급여 1억8300만원과 상여 3억5400만원, 퇴직소득 12억1400만원을 합쳐 보수 17억5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이우경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 전무, 이상범 생산총괄 전무에게도 각각 6억600만원, 5억9400만원의 보수를 줬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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