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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소상공인 피해보상 85% 완료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소상공인 피해보상 85% 완료

등록 2019.08.19 13:38

이어진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KT불통피해 접수. 사진=뉴스웨이 DB shchoi@newsway.co.kr소상공인연합회, KT불통피해 접수. 사진=뉴스웨이 DB shchoi@newsway.co.kr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보상이 85% 가량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말 기준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원의 보상을 진행했다. 5월5일까지 피해를 신고한 1만3500명 중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전체 피해고객 110만명에 대한 요금감면액은 350억8000만원에 달한다. 모바일과 인터넷, IPTV 등 이용 고객에게 1개월 이용료 기본 감면을 통해 334억2000만원이 보상됐다.

상품별로는 모바일 고객 58만7298명에게 221억2000만원이, 인터넷 고객 19만8109명과 IPTV 고객 12만4101명에게 각각 48억2000만원과 22억6000만원이 보상됐다.

노웅래 과방위원장은 “이번 피해 보상은 통신사 약관과 별도로 이용자의 피해를 구제한 첫 사례”라며 “국회와 정부, 소상공인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사회적 책무를 다한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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